이더리움 하드포크 ‘콘스탄티노플’, 합의 문제로 지연…”올해 공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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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퓨라 트위터>

이더리움의 하드포크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테스트가 합의 문제에 직면하면서 연내 공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드포크는 기존 블록체인 기능 개선을 위한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을 말한다.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또한 이더리움 네트워크 속도를 높이고, 거래 수수료를 낮추기 위해 마련된 이더리움 로드맵 3단계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에 속한 업그레이드 과정이다.

1차로 지난해 비잔티움(Byzantium) 하드포크가 이뤄졌고, 2차 하드포크가 ‘콘스탄티노플’이다.

13일(현지시간) 이더리움 블록체이 인프라 업체인 인퓨라(Infura)는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하드포크 콘스탄티노플 테스트 진행 가운데 합의 문제가 발생했고, 테스트넷을 현재 사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인퓨라는 이더리움 개발자 커뮤니티가 이 문제를 들여다보고 있으며, 개발자들은 다른 테스트 네트워크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출처 = 이더리움 트레이더 에릭 코너 트위터>

앞서 지난 13일까지만 해도 다수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하드포크가 423만 블록에서 롭스텐(Ropsten) 테스트넷이 활성화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롭스텐 상에서 합의 문제가 발견되면서 연내에 콘스탄티노플 공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더리움 개발자 아프리 쇼든(Afri Schoedon) 또한 트위터를 통해 “2018년 내 콘스탄티노플 공개는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롭스텐에 큰 문제가 발생하면 올해 콘스탄티노플 활성화가 어려울 수 있다는 데 개발자들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